김상상
김상상 · 글의 묘미!
2022/08/04
저도 아빠랑 말이 안 통한다고 느낄 때라든지, 제가 한 말을 밀어내려고 하시는 게 보이면 정말 너무 미워질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시대 차이, 세대차이는 무시 못하겠더라구요ㅜ 하지만 그럴 때마다 솔직하게 말하는 걸 연습합니다.. ‘아빠가 이래서 나는 속상했어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아빠는 내가 이래서 속상했지? 다 이해해’ 이럼서 갈등이 생겨서 감정이 격해질 때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대화를 시도하니 엄청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리고 도저히 그렇게 안 될 때는 계속 상기시켜요… 아빠가 자란 환경 시대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는 걸, 그러니 다른 건 이해해줘야 한다는 걸…. 마냥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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