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획된 일이 아니었을까? by Liam Young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9/18

무심코 검색한 나의 검색 정보를 누군가 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캠핑에 푹 빠져있는 당신은 캠핑을 다니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구글에 캠핑 명소를 검색하고 블로그로 정보들을 수집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았는지 광고로 캠핑 용품 판매, 캠핌 용품 광고가 뜨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모르는 신상품이 나온 것 같아 눈이 번쩍 뜨입니다. 텐트, 테이블,의자,버너,코펠,침낭 등 종류도 많습니다. 무심코 클릭해보니 쿠팡에서 캠핑 의자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튼튼해 보여 최저가로 구매하고 다음날 바로 물건을 받습니다. 캠핑에 흥미가 있는 당신은 평소에 읽지도 않는 광고에 비해서 클릭할 확률이 높으며, 이후 상품을 검색할 경우에도 캠핑 용품이 자주 보입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하나 둘 사게 됩니다. 이것은 당신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계획된 마케팅 입니다.우연이 아니라 당신의 검색 정보를 활용하여 무엇이 취미인지, 구매하는지, 어떤 상품을 조회했는지 등의 행태정보를...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9/18

기계획된 일이 아니었을까?

산업/기술/IT

기사를 보고 크게 충격이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고
각 개인이 검색하는 모든 정보들을 하나하나 쌓으면 결국 그 사람의 관심사항을 알게 되니
결국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결국 결론은 법으로 그것을 통제하는 방안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