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0/24
아무리 내가 의도했던 바가 정당한 방향이고 옳은 방향이었다고 해도 의도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여금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반발심이 들게 만들었다면 이는 분명 잘 못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난 좋은 뜻으로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상처받고 불쾌함을 느꼈다면 사과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비건 단체의 시위같은 경우는 저도 마찬가지로 비건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시위의 문구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잘 못 됐다는 생각이드네요. 본인들과 다르다고 타인을 범죄자 취급하면 안 돼죠. 권유, 추천, 설득을 해야지 강요, 협박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명화를 인질로 삼은 비겁한 시위
본인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예술작품을 훼손하겠다는, 하나의 협박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저도 읽으면서 똑같이 생각했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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