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되길ᆢ
2022/08/11
행복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지글지글 기름튀는 소리가 ᆢ 
두손가득  호박을 들고 들어오신 남편의
마음이 사랑과 미안하고 부끄러움까지
고스란히 느껴지는건 저 뿐일까요? 

호박의 고소함과 매콤한 청량고추에 
영양이 듬뿍담긴 두부면까지 ᆢ
비오는날에 빠지면 서운한 부침요리가
최고로 맛좋은 행복한 집이라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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