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가난한 대학원생, 알바 vs 생활비 대출 by 박광윤

Zebra · 얼룩소를 통해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2021/10/16

책과 논문을 읽고 읽고 또 읽는 것이 기본인 인문학도 대학원생입니다. - 현재 모아둔 돈: 600만원 - 평일 주 14시간 조교 (조교 업무하면서 책 읽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왜 저는 바쁘죠?) - 주말 주 14시간 아르바이트: 대략 56만원 - 2과목 수강중 이미 절약은 잘 하고 있습니다. - 저렴한 학식으로 두 끼 해결 (학식 ₩4,900 × 2 = 대략 1만원) - 주말 알바 점심도 3천원 냉동 도시락 식비 대략 20~25만원 - 교통비는 지하철 정기이용권 ₩55,000 - 통신비 ₩6,000 (6만원 아니죠, 6천원 맞습니다) 다만, - 보험비 총 15만원(옛~날에 가입한거고 보장이 좋아서 해약하기 아까운 상황) - 월세 및 관리비 대략 20~25만원 - 생활비 및 용돈 최저 15만원이상 대략 한 달 최저 90만원은 필요하네요. 현재 알바비 56만원으로는 부족하여 추가 알바를 해서 최저 30만원~ 최고50만원을 벌고 싶은데, 그러자니 '그 알바 시간에 ...

박

박광윤 · 저는 대학원생,프리랜서,자영업자에요

2021/10/17

답글: 가난한 대학원생, 알바 vs 생활비 대출

생활/사건사고+1

음..일단 저도 공과대학 대학원생입니다. 글쓴이분이 전공이 어떤쪽인지 모르지만 책을 읽는다는게 공부를 뜻하는 것이겠지요..연구 같은말이 없는것을 보아하니 이공계는 아닌것 같구요. 정말 많이 아끼는것을 보고 엄청 감탄을했습니다. 본받아야겠어요..근데 용돈을 안받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안주시는건가요? 안주시는거면 어쩔수없지만 글쓴이 본인이 안받겠다. 내가 알아서 내 앞가림하겠다. 이런 생각이신거면 저는 반대합니다. 대학원생은 학생이죠. 저희 세대는 비빌곳이 부모밖에없습니다. 방송에서도 나왔었는데 옛날과다르게 은행 이자율도 1-2%고 집값도 비싸고 저희는 부모님에게 비빌수밖에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용돈을 받아보시려고 노력하시고, 그게 안되면 좀 더 새로운 부업을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휴대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