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2/03
저는 고향이 통영이고, 대학을 진학하면서 서울로 올라와 인생의 절반이상을 서울 경기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동안 못가던 고향에 지난 주말 잠깐 다녀왔어요..
통영과 거제는 지척이라 이번에 새로 생겼다는 거제식물원.. 거제정글돔에도 갔다오고, 
태풍 매미에 쓸려간 밭때문에 속상해서 짓기 시작하셨더는 매미성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매미성 앞 몽돌해변이 있는 바닷가.. 그리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바닷물..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4~5시간 정도 달렸을 뿐인데.. 바다가 한적함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서울에 살면서 익숙해진지 오래되다보니.. (특히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정으로..)
조금만 지역으로 내려가면 교통수단때문에 많이 불편한 생활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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