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126 > 소주. 책. 왕. 백성. by 톰리

얼룩커

2022/05/26

나는 술을 좋아한다. 장단이 있지만, 나에게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술을 마시는 것도 싫어하고 술에 취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도 주변에 아주 많다. 술을 마시면 용기는 생기고 판단은 흐려지고, 헐크가 나오거나 로보트 태권브이가 나오기도 한다. 헐크나 태권브이가 나와도 귀여울 땐 좋다. 내가 술을 좋아하지만, 내 속의 헐크나 태권브이가 없기에 좋아한다. 그러나 술을 마셔도 입만 적실 때가 종종 있다. 중요한 회의가 있는 전날, 중요한 미팅이 있는 전날, 중요한 가족 행사가 있는 전날, 전날 전날 전날. 전날에는 술을 끊기도 한다. 중요한 날, 중요한 자리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 중요한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시간. 책으로 지식을 얻어야 하는 시간. 진지한 철학을 내세워야 하는 시간.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간. 중요한 사람이 되면 술도 쳐내야 할 때가 있다. 술이 아무리 좋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중요하다. 그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5/26

답글: < 126 > 소주. 책. 왕. 백성.

한국정치

술,도박,마약,치정,검은돈... 범죄의 배경에 잘 등장하는 요소들 입니다. 이 말은 안하는게 상책이다 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끄적님이 술을 좋아하신다고 하셨지만, 절제가 되는 것으로 글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그런 절제가 안되시는 분은 술도 아예 하지 마시라 권유하고 싶습니다. 본글의 내용중 일부분의 내용만으로 답글을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