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인플레이션, 우연일까? 필연일까? by 백지우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6/24

인플레이션: 종래에는 인플레이션을 통화팽창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물가수준의 지속적 상승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두산백과) 요즘 고물가 때문에 여기저기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디폴트 선언이 임박했고, 가깝게는 우리주변 실생활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물가가 상승중에 있다. 코로나 사태로 풀린 유동성에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맞물려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혹시 '우연'일까 아니면 '필연'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연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크다는 생각을 할것이다. 전쟁은 계획되어 진행되지만, 보통 사람들의 예측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기때문이다. 필연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누군가가 이익을 보기위해 조장되었다고 보는 사람이다. 우연이라 예를 든 우크라이나 전쟁도 실은 러시아를 제재할때 이런 예상을 못했을리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무튼 인플레이션으로 결국 중상위층 자본이 급속히 최상위층으로...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6/26

답글: 인플레이션, 우연일까? 필연일까?

국제정치/국제사회

여윽시 수준 높은 글입니다~~^^
제 또한 지금 굉장히 주의 깊게 보는게
인플레이션인데요~

예전의 경우
인플레가 통화팽창이라고 한 이유는
경제는 지속 성장한다...라는 컨센 때문인데요.
(즉, GDP가 지속 성장)

예전 우리나라도 경제성장률이
거의 7~8%였었죠.
이렇다보니 은행에만 넣어도
이자가 15%되던 시절도 있었더랬죠.

하지만 2000년 이후는 조금씩 바뀌었죠.
세계 경제는 성장 할 만큼 성장하고..
살짝씩 둔화되는 그림이지요~

경제 성장이 유지되고 적당한 인플레이션
이 일어 났단 예전과는 달리
(P와 Q가 같이 동반증가..이걸 '고압경제'라고 함 )

지금은 특히 코로나 이후 전쟁과 함께
Q가 줄어드는 구간입니다.

이러면서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지요.
그것도 제일 중요하고 삶의 기본이 되는
석유 및 식품....이 부분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