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또 살아가는 거지

박영길
박영길 · 소소한 일상으로 초대,행복으로 물들다
2022/06/27
자주 오는 현상은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고
상쾌한 날이 있다.
몸도 가볍고 기쁘고 감사하고..
복잡한 일이 해결되서
오는 류의 것은 아니다.

나는 그때 일부러
더욱 기뻐하고
더욱 감사하고
더욱 사랑하고
더욱 미친듯이 그 상태를
만끽한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이런 날은
내 자신에게도 엄청난 선물을 안긴다.
고생한다고.
힘내라고.
어려움 잘 극복해줘서 고맙다고.
그러고 나면
몸은 보답한다.
온 몸을 돌아 돌아
생기 넘치는 활력을 뿜어 낸다.
이래서 또 살아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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