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절(Pfinsten) 연휴가 시작되어 다들 어디론가 떠나고 동네가 조용하네요.
교회도 코로나 되면서 행사에 안나가는 이후로 (여긴 일반 행사가 교회에서 다 이루어지니깐요) 더욱 소외된듯이 되네요.
남편은 주말이 더 바빠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리저리 궁리중입니다.
대문앞에 서성거려 봅니다. 작약이 눈에 들어오네요.

pfingsten 이 오순절 을 뜻하는데 이 작약이 독일어로 Pfingst-blume 그러니깐 오순절 꽃 이라는군요.
작약이 주로 절 에 있쟎아요. 저는 절에서 많이 본것 같아요.
그래서 좀 신기했어요.
종교적인 꽃인가 봅니다.
몇일간 이어질 연휴 때마침 한국도 연휴라니 다들 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