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먹먹하다.
2022/04/27
한참 귀가 계속 먹먹하게 물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니 메니에르 라는 병이 의심 되는데 조금 더 큰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한다. 일단은 동네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고 증상이 약간 호전 되긴 했는데 완전히 괜찮은건 아니라 전문적인 이비인후과에 가보기로 했다. 정말 답답해 미치겠는 시기는 지났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귀가 한쪽이 아예 안들리는 그 기분이 너무 무섭고 공포다.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일까, 피로가 쌓였던 것일까. 너무 공포스러웠다.
병원에서는 저염식으로 먹고 술, 담배, 카페인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다른 것보다도 카페인을 줄이는게 가장 힘들었다. 안그래도 카페인 중독이 심하던 차였는데 이번 기회에 커피를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 길로 커피를 단칼에 끊어...
병원에서는 저염식으로 먹고 술, 담배, 카페인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다른 것보다도 카페인을 줄이는게 가장 힘들었다. 안그래도 카페인 중독이 심하던 차였는데 이번 기회에 커피를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 길로 커피를 단칼에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