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2/05/12
청와대가 74년만에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숫자를 보면서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청와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민간에 개방된 것을 엄청난 하나의 사건인것처럼 몰고 가는 언론의 행태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가 74년만에 민간에 개방되기까지, 윤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이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누구도 용산으로 가라고 하지 않았건만, 구태여 고집을 부리면서 절차도 이견도 다 무시했던 대통령의 무책임함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비판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론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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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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