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던 어제 하루....

슈슈희 ·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2022/05/11
갑자기 막내가 새벽에 일어나 속이 울렁거린다며 토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급성간염의심환자가 나온 날이였다.
아침이 되자 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은 아직도 코로나 검사하는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아이는 점점 열이 더 올라 쳐지기 시작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도 않았던 아이가 놀지도 않고 계속 누워만 있고 먹지도 못해 너무 걱정되었다.
단순장염이라하기엔 먹은게 너무 없고 설사도 하지 않는데...
의사의 소견은 장소리가 깨끗해 장염은 아니고 감기증상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열이 너무 높기 때문에 맹장염이나 급성 간염을 의심해 볼수 있다고 했다.
무서웠다.
의사는 하루를 지켜보고 계속 열이나면 큰병원으로 가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그리고 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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