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29
아이를 두고 가면 본인들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그 의사와는 상관 없이 부모들이 내린 결정이겠지요. 

엄마등에 업혀 축 쳐진 아이가 하루 종일 생각이 납니다. 
저도 아까 이 사건에 관한 글을 썼는데 일가족의 끔찍한 결말에 헛구역질까지 날 정도입니다.

생활고든 뭐든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겨 동반자살하는 일을 더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눈물 같은 비가 종일 내립니다.

유나야!! 
다음 생은 아픔없이 행복하게만 살아가렴!! 
그 곳에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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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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