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 양의 명복을 빕니다. 자녀는 부모의 것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사건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과 부모는 다니던 초등학교에 6월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목적으로 체험 학습 신청을 했습니다. 제주도에는 가지 않고 풀빌라에서 생활하다가 5월31일 아버지와 어머니 휴대전화에서 마지막 생활 반응을 확인하였습니다. 1박에 45만원 가량 하는 고급 풀빌라는 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도저히 머물기 힘들기에 극단적인 선택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입니다. 6월 15일 체험학습 기간이 종료되었으나 학교에 오지 않은 조유나 양을 학교 측에서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29일인 오늘까지 경찰이 수색 하여 차량을 완도 해상서 인양하고 승용차 안에 있는 시신 3구를 확인하였습니다.
극단적 선택의 이유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우편함에는 각종 청구서, 카드 대금 독촉장, 법원 특별우편 송달(채무불이행 서면 문서) 등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
- 조유나 양 아버지의 사업실패(컴퓨터 판매 관련 자영업) : 2017년 7월 폐업
- 어머니의 직장에서의 퇴사 : 비슷한 시기 퇴사
- 카드 빚 1억
- 루나코인 투자 실패 추정
이번 사건으로 살펴본 문제점
어린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