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맞은 옷벼락(?)

SJ
SJ · 반백수 같은 N잡 프리랜서~
2022/06/23
남친 집에서 각자 따로 자고 있었는데
자다가 갑자기 얼굴 위로 뭔가 쏟아지는 느낌이 들어 번쩍 눈이 뜨였다.
컴컴하지만 약간의 불빛이 있어 보니
벽에 매달아놓았던 옷들이 우르르 떨어진 것이 아닌가?
잠결에 놀라서 남친을 불러 깨웠는데 다시 그냥 (옷을) 깔고 자라는 이야기를 듣었다.
그래서 도로 잤다.

남친의 증언으로는 내가 깨우는 소리에 자다가 무슨 일이 일어났나 깜짝 놀랐다고 했다.ㅋ

암튼 다음엔 옷벼락 말고 돈벼락을 좀 맞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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