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고 힘들어 졌지만 제주변 엄마들을 보면 왜 젊은 여성층에서 자살률이 더 높아졌는지는 짐작이갑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교를 코로나 전처럼 일정하게 하지못하거나, 거의 가정수업으로 대체함으로 육아휴직을  쓰거나, 그마저 그런 제도도 못 쓰는 엄마들은 쌩다지로 일을 그만두어야 했어요.

아빠, 엄마 둘중 일을 그만둬야 한다면 대부분 엄마겠죠?

전문직인 엄마들도 육아휴직 후  돌아가도 직장엔 자리가 없을것이란 두려움과 육아휴직 기간을 다 채우고도 이 시국이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는 염려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것같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둘이벌다가 외벌이가되어 크게 줄어든 수입은 가장 마음을 힘들게 하는 요인 이었어요.

제 또래 엄마들은 코라나이후 또다른 바이러스들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