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여행 가능할까요?’의 글을 읽고 답변을 남기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끊기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몰려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사진 속에 담긴 제주도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모습에는 각종 술병과 종이컵, 배달음식과 컵라면 용기 등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매일 해수욕장에서 2톤 가량의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제 본가가 제주도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고 공감이 되어 저의 경험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외딴 섬인 제주도의 남쪽에 사는 학생입니다. 이 글을 읽다 보니 제가 사는 동네 앞바다가 떠올랐습니다. 추석에 본가에 내려갔을 때 제주도 바다에 수많은 쓰레기가 밀물에 의해 들어온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제주 토박이인 저는 옛날의 제주 바다와 지금의 제주 바다를 비교해보았을 때 너무나 많이 달라진 환경에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어머니 손 잡고 아장아장 걸어 다닐 시기에는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밀려들어오는 것은 제주도 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동해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들로 인한 환경오염,교통혼잡,소음 등을 유발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버려지는 많은 양의 마스크가 바다로 버려지면서 동물들이 마스크 줄에 걸려 다치기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간들이 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린 마스크들이 환경을 위협하기 시작하면서 야생동물이 먹이로 착각하는가 하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지만, ‘비양심’에 다시 지구가 공격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있고 특히나 바다 쓰레기는 플라스틱뿐만이 아니라 장갑, 마스크로 인해 직,각접적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인 것 같...
환경문제 중 가장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해양오염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필자분의 본가가 제주도라서 더더욱 해양오염 문제에 심각성을 잘 인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은 현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전부터 환경문제 이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확실하게 인지하여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최근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해 주거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위는 사회적인 관심이고, 텀블러를 들고와 커피를 받고 종이빨대나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여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개인이 직접 실천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몇몇 사람들은 개인 한 명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환경문제의 결과를 바꾸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할 경우 이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행위로서 내가 환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사람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주게 되고 그중 한 사람에게라도 그 영향력이 전해진다면 보다 환경문제에 대한 개인적 관심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관심이 모여 사회적 관심이 되고 이것이 정치적, 제도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큰 공론장이 형성되어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환경문제는 국가 하나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UN과 같은 국제적인 차원의 논의와 해결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UN에서 국제적인 차원의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글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였으니 제 글도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환경문제 중 가장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해양오염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필자분의 본가가 제주도라서 더더욱 해양오염 문제에 심각성을 잘 인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은 현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전부터 환경문제 이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확실하게 인지하여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최근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해 주거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위는 사회적인 관심이고, 텀블러를 들고와 커피를 받고 종이빨대나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여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개인이 직접 실천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몇몇 사람들은 개인 한 명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해서 환경문제의 결과를 바꾸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할 경우 이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행위로서 내가 환경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사람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주게 되고 그중 한 사람에게라도 그 영향력이 전해진다면 보다 환경문제에 대한 개인적 관심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관심이 모여 사회적 관심이 되고 이것이 정치적, 제도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큰 공론장이 형성되어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환경문제는 국가 하나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UN과 같은 국제적인 차원의 논의와 해결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UN에서 국제적인 차원의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 글에서 자세히 이야기 하였으니 제 글도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