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관리사무소에 아파트 주민들 이용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헬스장이 있어서 가끔씩 이용하다가 코로나 시대 이후엔 그마저 폐쇄되서 운동을 안하니 근육량이 하락하고 자신감도 하락하니 마음가짐도 전과 같지 않더라.. 
나이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서 맨몸운동이라도 하는데, 가벼운 아령 들다가 내몸무게를 들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이마저도 의지력 박약으로 환원되어 몸과 마음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강철부대원들 턱걸이하는거 보고 힘을 내어 몇개라도 따라해보고 다음날 근육통 참고 하다보면 몸과 마음에 활기가 도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요즘 40대 다른 사람들은 무슨 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힘들어도 그냥 꾸역꾸역 살아가는 사람이 많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