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1/24
두 시간마다 수유하고, 유축하고, 트림시키고, 재우고, 놀아주고, 기저귀 갈고, 저지레한 거 치우고, 위험한 물건 치우고, 혹여 다칠까 내내 지켜보고, 울면 달래고, 옹알이에 대꾸해주고, 목욕시키고,

거기에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것도 벅찬데, 일이라고요?

그게 가능한가요? 왜 이런 정책을 미혼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정하나요? 대체 누가 이걸 찬성할까요? 이건 불가능한 신의 영역쯤 되는 미션인 것 같은데요. 

아이는 정말 키워보지 않으면 모르는 걸까요. 뭔가 너무 억울하고 속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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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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