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타트업 김대표’가 남긴 것 [.brf]
- 지난해 12월 ‘혜성처럼 등장해’ 두 달 동안 3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트위터 계정 ‘스타트업 김대표’가 15일 활동 중단을 선언함.
So, it matters
- 김 대표 계정은 운영자의 정체가 베일에 쌓여 있는 일종의 가상 계정. 스스로를 ‘1986년 대치동 출생으로 KAIST와 하바드, 서울대 MBA를 나왔다’고 소개하는 김대표는 ‘소셜 임팩트’ ‘J커브’ ‘퀀텀 점프’ 같은 용어를 즐겨 사용함.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같은 트렌드에도 민감하지만 실상은 말만 번지르르할 뿐 악덕 업주와 다를 바 없는 반노동 반인권적 언행을 일삼음.
- 비록 1인 역할극에 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