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사라 · 삶의 긍정적인 영감을 얻는 사람
2022/02/23
부부동반으로 나온 그 친구가 배려가 없으시네요..
장난인 척 하는 것 같지만 더블제이님 기분이 나쁠 거라는 건 분명 알고 있었을거예요. 인스타그램은 원래 자기가 행복한 부분만 보여주는 대표적인 SNS인 거 아시죠? 누구나 힘든 부분은 존재하지만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죠. 그리고 샤넬백과 포르쉐가 만약 흔한 물건이었다면 자랑했을 때의 사람들의 반응이 있을까요?
너무 다른 사람들의 겉모습에 더블제이님과 비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샤넬백과 포르쉐가 있지만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 하기 때문에) SNS에 올림으로써 자존감을 채우는 걸지도 몰라요. 자라에서 맘에드는 가방을 사서 행복하시다면 더블제이님이 더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오히려 잘 지내는 사람들은 자랑하지 않고도 잘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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