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위로해주는 나의 취미(feat.산후우울증)
2022/03/13
여러분 안녕하세요 빈티지 다이어리 꾸미기로 우울증을 극복해낸 다꾸유튜버 아르따즈 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지난해의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2020년 7월 2일 제 나이 28(만27) 첫 아이를 가슴에 안게 되었고 만남의 기쁨도 잠시 정신없는 육아에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많이 지쳐있던 시기였어요
남편도 육아에 적극적이고 아이도 순한아기였지만, 나의 발전에 온 열정을 다하며 자유롭게 세계를 누비고 다니던 저는 자유가 없어진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졌어요
무기력한 나날들의 연속이었고 어느날엔 무기력한 내가 싫어지면서 소셜미디어의 다른 엄마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었어요
'저 아이들은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행복하겠구나'
'그런데 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