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와 외환위기 속에서 가파른 성장의 끝 시대를 사셨던 나의 윗세대들은 회사에서 간부 이상급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후임 세대이고 윗세대의 꼰스런 문화에는 합리적인 이유로 대항을 하고 조금씩 변화를 꿈꾸왔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아랫 세대들의 거대한 문화 점령 속에 .... 윗세대들과 아랫세대 사이에 끼인자가 되어 버렸다 .
 이는 아주 사소한 문제로 나의 일상에 침투하기 시작했다. 대대로 누군가는 할 수 밖에 없어서 하는 사무실 창고정리......같은 것은 막내의 전유물 느낌이였으나 ....' 난 합리적으로 막내가 정리할 때 같이 도와줘야지!? ' 꽤 괜찮은 선배로 성장하고 싶었는데.....
아랫 세대들은 이걸 왜 내가 하냐며 창고키를 던지고 윗 세대들은 밑에서 알아서 정리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