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있는 일 나의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염필원
염필원 · 좋아요!
2022/03/19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항상 주변 환경에 나 자신을 맞추어나갔다. 아니, 정확히는 주변 환경에 휩쓸려다녔다. 그렇기에 딱히 나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없었고 어딜가도 적극적이고 착하다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다. 그렇게 지내는 것이 그 당시 나의 행복이였고 고등학교 입학 때 까지도 그랬다. 근데 이상하게 촌에서 학교를 나와서 그런가 조금 더 커진 고등학교의 규모에 나보다 더 매력있고 친구많은 사람이 있구나 하며 벽도 느끼고 그런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또다시 적응을 했었는데 진로를 정하려다보니 너무 막막했었다. 항상 공부와 노는 것을 반반으로만 하고있었는데 막상 3학년이 되니 뭐 먹고 살아야지 싶었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내가 뭘 좋아하지 하며 생각을 해봤는데 영어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고 ,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 평소에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것, 해외에 다녀오는 것도 좋았던 나는 서비스직이 참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평소에는 싫어서 쳐다도 안보던 책을 찾아서 읽어보았다 승무원의 관한 책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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