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나라는,
2022/03/26
내가 참 많이 아끼는 사진이다.
파리의 에펠탑.
코로나가 창궐하기 수 년 전,
비행기 티켓 말고는 아무 준비도 없이
파리 여행을 떠났었다.
구글이 알려주는 정보와 다른 교통,
블로거들이 알려주는 정보와 다른 지리,
많은 착오를 겪었던 터라
그만큼 추억도 많이 남았던 여행.
첫 날 밤을 보내면서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이 생겼다.
아직도 그 때 떠올렸던 이미지가 생생한데,
샤를드골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 동안 보았던
풍경이었다.
나만 빼면 모든 것이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
- 천천히 걷기.
- 급하게 생각하지 않기. (= 조급해하지 않기)
- 지금 것이 지나갔으면 다음 것을 차분히 기다리기.
- 매사에 느긋하게 생각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