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가 된 순간부터 했습니다.

김현정 · 그들의 운명이며, 나의 운명이다!
2021/10/05
하루하루 안잘리기 위해 살았습니다.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해고는 순전히 인간과 인간사이의 빈정상함, 갈등으로 당할 수도 있어서요. 
의견대립과 충돌을 불화라고 여기는 우리 직장조직 문화에서는 특히 더더욱. 
병신과 두루뭉술한 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직장을 안다니면 취업 걱정, 직장을 다니면 언제 짤릴지 모른다는 걱정. 
그게 월급쟁이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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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발 딛고, 밥벌이 하는 삶. 자존심이 밥 안 먹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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