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후회러 · 오늘의 일기
2022/03/27
최근 오래된 연인과 자연스럽게 멀어져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우린 이별하는 중이라는 걸 깨달았다
마음이 아프고 허전하고 공허한 느낌을 받았다.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익숙함과  안정감, 편안함을 
잃을까봐..이별을 말하지 못할 뿐이다.

이별을 직접 마주하는 순간 무너져내릴 것 같다.
오랜 연애를 후회한다.
좋았던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 끝은 오랜시간 함께 한 만큼 쌓인 추억들과 그만큼 쌓인 미련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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