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 살아가면서 많은 감정을 사용하고 소모하며 살아가고있다 난 언젠가 한번이런경험을 한적이있다 하루에 매우 많은 감정씬을 촬영하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버지가 등산을하시다가 산에서 발목이 부러지셔서 119헬기를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얘기를 전화기넘어로 들었는데 내속에서 어떠한 감정도 요동치지않은 이상한경험을 하게되었다. 분명 머리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까?다시 걸으실수있을까? 오만가지생각을 하고있었지만 정작 나는 너무나 남이야기를 듣는것 마냥 가슴속에 어떤것도 요동치지않았다. 그때 난 인간이 하루에쓸수있는 감정이 어느정도의 수치를 가지고있는것이 아닌가? 이런생각을 하게되었다. 사실내가 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에 그런것이라 생각도 들지만... 이것이 무엇에서 시작된것인가를 다시 되집어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