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과 다문화가족 아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로 봤었습니다.
KBS 다큐멘터리인데 제목이 <십년후 동창생>이었습니다.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ySTl1sp7ejk
보면서 잠시나마 장미빛 미래를 꿈꿨던 제 자신이 무색하게 잔인하기 그지 없더군요.
특히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노만이란 아이는 파키스탄 불법체류자였던 부모님과 함께 결국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까지의 유예기간을 줘서 이 친구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내고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죠. 그런데 이 친구는 20살이 되어 파키스탄으로 돌아가기까지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겉모습만 외국인이지 생각하는 것등 모두가 한국인이더군요. 오히려 파키스탄 언어나 문화에 어색해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
KBS 다큐멘터리인데 제목이 <십년후 동창생>이었습니다.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ySTl1sp7ejk
보면서 잠시나마 장미빛 미래를 꿈꿨던 제 자신이 무색하게 잔인하기 그지 없더군요.
특히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노만이란 아이는 파키스탄 불법체류자였던 부모님과 함께 결국 다시 파키스탄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까지의 유예기간을 줘서 이 친구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내고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죠. 그런데 이 친구는 20살이 되어 파키스탄으로 돌아가기까지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겉모습만 외국인이지 생각하는 것등 모두가 한국인이더군요. 오히려 파키스탄 언어나 문화에 어색해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
문화적 기준과 혈통적인 기준이 다른것같아요..
외국에 사는 한인교포들의 자녀들도 똑같이 한국에 돌아와서는 생김새는 한국인이지만 서양문화권에서 살아와서 어려움을 겪는다더라구요. . .
문화적 기준과 혈통적인 기준이 다른것같아요..
외국에 사는 한인교포들의 자녀들도 똑같이 한국에 돌아와서는 생김새는 한국인이지만 서양문화권에서 살아와서 어려움을 겪는다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