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는 신랑

햇님제이 · 엄마의 경제적 독립!
2022/03/10
원래 말이없는 사람이예요
불러도불러도 대답조차 잘안하는
평소에 원하는것도 없고
재밌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없다고하는..
다 괜찮다고하지만
안괜찮은데 참고있는거예요
아무말 없다가 한방에 터집니다
다쏟아내며 갑자기 이혼얘기나하고
제발 평상시에 얘기좀해라 그러면
다괜찮다고 합니다
오늘도 아무얘기없이
자유시간을 달라며 혼자 방에 술을
들고 들어갑니다 (술못하는 사람임)
저랑 얘기좀 하면 좋으련만
저도 기분이 안좋네요ㅜㅜ
하지만 아이랑 웃으며 놀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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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어 먹고 살기로 했다 쉬운일은 없겠지만 난 성공한 부자 엄마로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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