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
2022/03/09
그때 지은이 또한 참가하고 싶었으나 그당시에는 돈을 벌어야 하기에 방송으로만 만족할수 있었다
그때의 꿈을 지금까지 간직하며 언젠간 나도 한번 해봐야지 결심을 하고 3년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홀로 14일간의 국토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걸어서 가기로 한것이다 첫날부터 짐을 너무 꾸렸던 것일까
3일이 지나니 가벼운 옷들도 엄청난 무게로 다가와 근처 우체국에 가서 필요 없는 짐들을 집으로 보냈다
5월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한걸을 한걸음 걷는 것이 너무나 힘든 일이었고 간혹 길을 잘못 들어 1시간씩 돌
아와야 했던일 그늘 하나 없는 곳을 2시간 이상 걸어야 했던일 하지만 20대의 꾸었던 꿈을 이루고자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