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키
연키 · 동물 해방을 꿈꾸는 초식 동물
2021/09/30
물리적인, 가시적인 폭력 아니어도 폭력이에요. 실명1님이 경험하신 것은 물론 가정 폭력이고, 외에도 폭언 퍼붓기, 부모라는 이유로 자녀 삶을 마음대로 결정해버리기, 경제적 착취 등등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모든 억압은 명백한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폭력의 수위를 나눌 수 있다면(나누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지금 '약한 폭력'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강한 폭력'으로 순식간에 돌변할 수 있어요. 끊임없이 경계하고, 예민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렇다고 피해자가 당장 상황을 박차고 나가기 쉽지 않죠... 부디 혼자 벗어나기 힘드시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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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돼지를 돌보는 초식 동물. 동물 해방을 꿈꿔요. 채식, 기후위기 토픽 지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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