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님

제 머리로 100% 이해할 수가 없는 댓글이지만.. 뭔가 아름답고 신비로운 구조를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신뢰구조라니..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저 구조가 가능하면 실리콘벨리 못지않은 파괴력(!) 이 발동할 지도..

미드솜마르님

의심에따른 비용과 신뢰로 인한 이익 비교라니, 흥미로운 분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뢰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니, 조용히하고 일단 믿어!!" 라고 하기에는 국민들의 정서가 너무 메마르고 여유가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ㅜ

이러한 빡빡한 마음의 상태는 두번째 조건인 '배려' 에도 결국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구요. 헤쳐나가야할 미션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PPT 는.. 제 기준에서는 아주 훌륭합니다 ㅎㅎ 엑셀하고는 좀 친한데 PPT는 영...

빅맥쎄트 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신뢰하는 사회는 투명하고 정의로워야 한다"와 함께,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충분히 투명하고 정의롭다고 신뢰해야 한다"라는 것도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본다면 악취가 안 날 수야 없겠지만, 저의 부족한 머리에서 생각해볼 때에 지금 우리 사회는 "의심에 따른 비용"이 "신뢰로 인한 이익"보다 훨씬 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믿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지식과 배려를 확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우영우의 경우 사적 인연에 따른 채용이 있으므로 전과정을 고려하여도 불공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겪었던 불공정을 감안해서 배려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려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좋겠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경우에 전과정을 이해하기란 사실 불가능하기는 합니다. 물론 지식을 넓히려는 시도도 분명히 필요하고, 일정 부분까지 나아가야겠지만, 나머지 베일에 쌓인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던 "알아서 잘 되었겠지"라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

PS. 퀄리티가 우수하다니.. 감동입니다 ㅎㅎㅎ

궁극적으로는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빅맥쎄트님이 말씀하신 조건들에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유'와 '사회 구조'를 통해 중간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리뭉실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사람이 지지 집단, 공감 집단을 충분히 형성할 수 있는 사회 구조를 보장하며, 그들과 상호작용하고 헌신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신뢰 구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인데요. 굉장히 어렵고 그래서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해요ㅎㅎ

빅맥쎄트 님 안녕하세요!!

"우리가 신뢰하는 사회는 투명하고 정의로워야 한다"와 함께,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충분히 투명하고 정의롭다고 신뢰해야 한다"라는 것도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본다면 악취가 안 날 수야 없겠지만, 저의 부족한 머리에서 생각해볼 때에 지금 우리 사회는 "의심에 따른 비용"이 "신뢰로 인한 이익"보다 훨씬 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믿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지식과 배려를 확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우영우의 경우 사적 인연에 따른 채용이 있으므로 전과정을 고려하여도 불공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겪었던 불공정을 감안해서 배려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려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좋겠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경우에 전과정을 이해하기란 사실 불가능하기는 합니다. 물론 지식을 넓히려는 시도도 분명히 필요하고, 일정 부분까지 나아가야겠지만, 나머지 베일에 쌓인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던 "알아서 잘 되었겠지"라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

PS. 퀄리티가 우수하다니.. 감동입니다 ㅎㅎㅎ

궁극적으로는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빅맥쎄트님이 말씀하신 조건들에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유'와 '사회 구조'를 통해 중간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리뭉실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사람이 지지 집단, 공감 집단을 충분히 형성할 수 있는 사회 구조를 보장하며, 그들과 상호작용하고 헌신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신뢰 구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생각인데요. 굉장히 어렵고 그래서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해요ㅎㅎ

몬스님

제 머리로 100% 이해할 수가 없는 댓글이지만.. 뭔가 아름답고 신비로운 구조를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신뢰구조라니..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저 구조가 가능하면 실리콘벨리 못지않은 파괴력(!) 이 발동할 지도..

미드솜마르님

의심에따른 비용과 신뢰로 인한 이익 비교라니, 흥미로운 분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뢰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니, 조용히하고 일단 믿어!!" 라고 하기에는 국민들의 정서가 너무 메마르고 여유가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ㅜ

이러한 빡빡한 마음의 상태는 두번째 조건인 '배려' 에도 결국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구요. 헤쳐나가야할 미션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PPT 는.. 제 기준에서는 아주 훌륭합니다 ㅎㅎ 엑셀하고는 좀 친한데 PPT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