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0/16

카카오 첫 만남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었어요. 저도 나름 얼리 어답터였기에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이 요물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와이파이나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완전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없었어요. 

노란 바탕의 검은 말풍선 <카카오톡>과의 첫 만남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이 없던 시기라 대중화 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어느새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가랑비에 적신 옷 

저는 어제 부모님을 모시고 친정식구들과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디지털 기기, 온라인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먹통 사실을 뒤 늦게 알았어요.
데이터센터 화재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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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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