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씨
복사씨 · 비난의 고통을 공론화의 에너지로!
2021/11/29
에디터님 기사가 영화 ‘예고편’ 같기도 하고, 1부 엔딩 크레딧의 ‘thanks to’ 같기도 하고,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이 주제가 대선 판에서 ‘게임’ 장르가 될 것인지, 드라마 장르가 될 것인지, 아니면 규모에 따라 다양성 영화 장르가 될 것인지, 블록버스터 영화 장르가 될 것인지는 아직 예측이 안 되지만요. 기본소득제는 양적 관심과 질적 참여에 따라 그 성격이 달라질 수 있는 의제라 생각합니다.

기본소득을 다루는 기사나 논문, 특집 등은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요. 삶의 다양한 자리에서 적용해보는 훈련을 해야 기본소득에 대한 ‘진짜 감정’을 발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단발성, 이벤트성 논의들은 오히려 기본소득제를 피상적으로 단견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계층적 정체성과 당사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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