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TV를 끄면 가족이 보인다! by 구름

린다리 · 변화된 한국에 적응중인 1인

2022/02/28

한국인의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1년에 한 달 반,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평생 10년이다. 인생의 10년이라는 황금 같은 세월을 바보상자라 불리는 텔레비전 앞에 멍하니 앉아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텔레비전이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라틴어로 ‘본다’를 뜻하는 ‘vision’이 합쳐진 단어이다. 말 그대로 텔레비전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일까지도 안방에서 훤히 내다보게 하는 대중매체다. 하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가족은 볼 수 없게 만든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는 아이를 위해 TV만화를 틀어주고,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 중앙을 텔레비전이 꿰차고 있는 모습이 지극히 일상적으로 되어버린 지금, 정규방송 외에도 케이블 방송에 채널이 다양하다 보니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습관적으로 TV를 틀어 놓는 가정이 적지 않다. <건강한 가족의 특징>의 저자 돌로레스 커런은 “가족파괴...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3/01

답글: TV를 끄면 가족이 보인다!

생활/사건사고+1

요즘은 티비도 그렇지만 스마트폰도 가족간의 대화 단절을 불러오더라구요. 티비를 켜는 시간은 별로 되지 않는데 스마트폰을 종일 하고 있으면 각자 좋아하는 것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가족간의 소통과 대화가 중요한데 남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곁에 있는 사람과는 정작 많이 얘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가족을 조금 더 돌아봐야 겠어요.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