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정신장애인들이 다른것이 무엇일까?

n잡러 꿈꾸는 40대 직장맘
n잡러 꿈꾸는 40대 직장맘 · 40대 평범한 사회복지사 직장맘
2022/04/12
우리 회원분과 차 안에서 "봄인데 벚꽃  구경은 많이 했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병원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벚꽃 구경은 했는데 벌써 다 지고 꽃잎이 떨어져서 아쉬워요."라며
소녀같은 미소를 보이며 나에게 답해 주었다.





이 시대는 정상적인 생각만 안고 살아가기에 어려운 시대라는 생각을 한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데 어찌 정상적인 생각으로 미친 세상을 버틸 수 있겠어. 나도
반은 미쳐 있어야 살아 가는 것이 안 힘들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기사 중 군인이 어린 여자 아이를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던가
이미 돌아가신 분들의 사체를 훼손하는 등의 악질적인 행위가 일어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과연 21세기에 정말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그런 사건을 벌인 이들을 떠올려 보자면
그들은 정상이었는데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타고난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든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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