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화요일도 영차~

게으른 완벽주의자
게으른 완벽주의자 · 그래도 다시 시작해 봄!
2022/04/19
'월화수목금토일'의 도돌이표 속에서 화요일은 아직 오르막길... 한 목요일쯤 되어야 살짝쿵 내리막길로 접어들고 한줄기 바람이 우리들의 숨통을 틔여주겠죠...
요며칠 힘든 일 있어 끙끙대는걸 알았는지  딸이  유튜브서 음악 한 곡을  찾아주고 등교하네요 . 뭐야뭐야 옛날 옛적 영화 라붐에서 소피마르소가 남친이 씌워준 헤드폰으로 <리얼리티> 음악을 듣던 것처럼 저도 한참 음악을 들었어요. 누군가가 씌워준 헤드폰의 음악이라니.... 이미 그 동작만으로도 너무 너무  로맨틱하잖아요.  

오늘 헤드폰에서 흘러나온  음악은 <위대한 쇼맨> OST 인 This is me. 노래도 좋지만 특히 가사가 제 맘을 쾅쾅 두드리네요. 가슴을 쫘악 펴고 당당하게 화요일의 오르막을 시작해 보렵니다.

.....잔인한 말들이 나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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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해외생활 후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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