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4
집주인도 사정을 봐주고, 삼촌은 가정불화를 무릅쓰고 돈을 빌려주고, 편의점 사장은 월급을 땡겨주고, 병원에서도 지원서비스 연결해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냥 가슴아파하고 끝내면 되는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이 다시 안 일어날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가 없네요.
갑자기 큰 병이 걸려 경제형편이 휘청거리는 일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도덕적 해이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게 밥을 먹지 못하게 할, 사람을 죽어도 된다고 판단할 이유인가 싶네요.
그냥 가슴아파하고 끝내면 되는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이 다시 안 일어날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가 없네요.
갑자기 큰 병이 걸려 경제형편이 휘청거리는 일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도덕적 해이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게 밥을 먹지 못하게 할, 사람을 죽어도 된다고 판단할 이유인가 싶네요.
맞아요.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플때 내가 딛고 선 땅이 무너지는 듯 할걸 알지요. 언제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기에, 저 청년과 아버지가 안쓰러웠습니다. 무언가 저런 상화이 되었을 때를 위한 적절한 지원책은 정말 없을까 싶어 답답하기도 하구요.
맞아요.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플때 내가 딛고 선 땅이 무너지는 듯 할걸 알지요. 언제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기에, 저 청년과 아버지가 안쓰러웠습니다. 무언가 저런 상화이 되었을 때를 위한 적절한 지원책은 정말 없을까 싶어 답답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