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내가 무사히 할머니가 될수 있을까..
전 가끔 아침에 집을 나설때 오늘도 별일없이 무사히 컴백할께! 라고 속으로 생각할때가 있어요
난 몇살까지 살다가 갈까 곱게늙어야 할텐데 그런생각은 해본적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짧은 생을 마감하여 할머니가 되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날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런 생각만으로도 씁쓸하고 소름돋고 무섭네요
저는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을 당해보진 않았지만 나를 찾기위해 내주변인들 에게 수소문을 했었던 사람은 있었어요 그때는 약간 소름돋는다 정도였는데..
우리나라도 데이트폭력법이 빨리 통과되어서 꽃다운 나이에 너무일찍 떠나는 여성들이 없게끔..
우리는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끔 아침에 집을 나설때 오늘도 별일없이 무사히 컴백할께! 라고 속으로 생각할때가 있어요
난 몇살까지 살다가 갈까 곱게늙어야 할텐데 그런생각은 해본적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짧은 생을 마감하여 할머니가 되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날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런 생각만으로도 씁쓸하고 소름돋고 무섭네요
저는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을 당해보진 않았지만 나를 찾기위해 내주변인들 에게 수소문을 했었던 사람은 있었어요 그때는 약간 소름돋는다 정도였는데..
우리나라도 데이트폭력법이 빨리 통과되어서 꽃다운 나이에 너무일찍 떠나는 여성들이 없게끔..
우리는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조사대상 16개 국가 가운데 한국은 독일(35.2%), 체코(35.2%), 프랑스(33.9%)에 이어 4위(30.8%)에 올랐다. 특히 한국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아이슬란드(10.9%)나 핀란드(11.6%)에 견줘 3배 가까이 높았다.
실제 범죄 경험률은 조사대상국(남·여 포함) 중 한국이 최하위다. 그만큼 치안이 안전하다는 의미다.
2011년부터 5년간 강도나 신체적 위해를 당한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1.49%로, 16개 조사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핀란드가 26.72%로 여성들이 겪는 범죄 경험률이 가장 높았고, 스웨덴(24.83%), 프랑스(23.40%), 벨기에(20.41%)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이 가장 낮았던 아이슬란드는 15.59%로 한국보다 14.1%포인트나 범죄 경험률이 높았다. 핀란드와의 격차는 무려 25.23%포인트나 됐다."
https://m.yna.co.kr/view/AKR20180830133300797
한국에선 무사히 할머니가 되는 사람들이 무사히 할아버지가 되는 사람들보다 더 많습니다.
그것도 훨씬 더 많이.
인구통계 좀 찾아보세요.
우리는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말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도 한국 법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할머니가 될 수 있었던 여성들이 너무 일찍 죽었죠. 책에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법안 통과가 왜 안 될까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우선순위에서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여자들의 희생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관심을 가지고, 우선순위에 놓고, 중요하게 생각하기. 이게 모두가 해야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희님이 제가 얼룩소에 썼던 글의 첫 댓글을 남겨주신거라서 더 감사해요!
우리는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말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도 한국 법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할머니가 될 수 있었던 여성들이 너무 일찍 죽었죠. 책에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법안 통과가 왜 안 될까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우선순위에서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여자들의 희생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관심을 가지고, 우선순위에 놓고, 중요하게 생각하기. 이게 모두가 해야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희님이 제가 얼룩소에 썼던 글의 첫 댓글을 남겨주신거라서 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