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
성희 · 궁금해서 찾아오는 얼룩소
2021/11/12
내가 무사히 할머니가 될수 있을까.. 
전 가끔 아침에 집을 나설때 오늘도 별일없이 무사히 컴백할께! 라고 속으로 생각할때가 있어요 
난 몇살까지 살다가 갈까 곱게늙어야 할텐데 그런생각은 해본적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짧은 생을 마감하여 할머니가 되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날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런 생각만으로도  씁쓸하고 소름돋고 무섭네요
저는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을 당해보진 않았지만 나를 찾기위해 내주변인들 에게 수소문을 했었던 사람은 있었어요 그때는 약간 소름돋는다 정도였는데..
우리나라도 데이트폭력법이 빨리 통과되어서 꽃다운 나이에 너무일찍 떠나는 여성들이 없게끔.. 
우리는 충분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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