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9
가끔 저희엄마가 화가 엄청나서 
막말을 하실려다가 꾹 참고 멈출때가 있어요
가끔 상대방에게 너무 화나는일이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 왜 말을 하려다가 말어? 그냥해..
저사람이 실수한거 맞어!!! 이랬거든요
근데 엄마가 하시는말이...
혹시나 내가 저사람에게 한 막말이 돌고 돌아서
너한테 갈까봐...참는다고..  이러시는거에요 ㅎㅎ
저는 풋하고 웃었죠...그거 무슨말이야... 그런게
어딨어? 이랬는데..
사뭇 진지한 얼굴로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하나야 사람일이라는게 말이라는게 그렇다
너도 진짜 진짜 화나는 일이 생겨도 잠깐만 참고
다시 얘기해봐라...그럼 훨씬 실수를 덜할꺼야
너는 자식이 없어서 이해가 안될껀데..
옛말에 그런게 있어... 내가 한 나쁜행동과 말들은
다 내자식에게 돌아온다는말!!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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