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푸짜르'에 대항하는 시민들 [.brf] by 카미유

2022/02/25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 전국 여러 도시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So, it matters 침략 전쟁을 일으킨 푸틴은 러시아 내에서 인기 높은 지도자이면서 사실상 독재자. 한국에서도 제정 시대 황제(짜르)에 빗대 '푸짜르'라고 별명을 붙일 정도. 게다가 우크라이나 침략에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은 상태라고. 그럼에도 명분없는 전쟁이란 사실은 변함없음. 정적에 대한 암살도 서슴지 않는 푸틴의 성격 상 반전 시위대 역시 집회결사의 자유는 커녕, 생명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는 상황. 보도 사진을 보면 경찰에 잡혀가는 시민들도 다수 찍혀 있음. 경찰이 시민들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정황도 보여. So, what? 침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전체가 미워지는게 인지상정. 그러나 전쟁을 일으킨 나라의 지도자와 그 나라의 국민은 분리해서 봐야 함. 무엇보다 러시아 현지에서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 전쟁 반대를 ...

카

카미유 · 글쓰고싶은 이

2022/02/26

답글: '푸짜르'에 대항하는 시민들 [.brf]

노동/인권/사회+1 국제정치/국제사회

정치적 지도자와 시민들을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쟁은 늘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이죠.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반대에 시위하는 러시아 시민들 응원합니다! 전쟁의 도발에 떨고있을 우크라이나의 아이들, 시민들, 무고한 희생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소망하고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