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사의 직업의 고마움, 필요성

이부령 · 좀더 나은 나를 위해 도전
2022/03/28
나는 때를 돈을 주고 밀어본적이 없다. 
사람들이 왜 본인이 안밀고 돈을 주고 때를 밀지?
지인의 소개로 사우나에서 카운터로 일을 하게 되었다. 
이곳은 서울에서 좀 떨어진 시골이라 노인분들이 목욕을 하러오신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세신사에게 때를 미는지 몰랐다. 나이 드신 노인분들은 혼자 목욕하시기 힘들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오셔서 세신사의 도움으로 목욕을 하고 가시면서 개운하고 너무 좋으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이다. 그외에도 세신사의 손길이 꼭필요한
분들은 갑자기 다치신분,장애인분들, 너무 피로에 지친신분들이 세신사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세신사라는 직업이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고 그직업에 자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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