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콜 수요도 그렇지만 플랫폼 노동, 즉 배달을 하는 입장에서도 거리 측정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플랫폼노동을 도보로 짬나는 시간에 하고 있는데 지도에서 픽업지와 목적지까지 일직선의 거리로 계산해서 콜을 주고 콜당 가격도 낮기 때문에 콜을 잘못잡으면 측정거리보다 먼거리를 가야해서 죽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선을 요구해도 플랫폼 회사 측은 반영을 하지도 않으며 일명 배짱플레이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배달원들은 먹고 살아야하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배달을 해서 먹고 살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헤쳐나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