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음이 많이 망가져 있었습니다. 
우울증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했던 것은 상당히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무엇이 원인인지 몰라서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제 마음을 들여보는 걸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애써 괜찮은 척 외면하고 있었나봐요. 

주위에도 우울증같은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대한민국이 1등이었을 줄은…
우리나라 사람들 참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사람들 많은 것 같네요 ㅠㅠ 
얼룩소에서나마 서로에게 치유받고 힐링되는 시간 많이 가지며 기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