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제에 결혼도 있어서 여기에다가 써봅니다

이번에도 무플일까 싶지만 뭔가 쓰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주제가 바로

기혼이신분들은 결혼을 결심하실때 어떤 확신같은게 있으셨나요?

저는 지금의 와이프와 7년 연애 끝에 거의 가족같이 지내다가 나이가 점차 먹어감에 따라 
그냥 자연스레 결혼하게 된거 같네요

그리고 이여자랑 산다면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제가 무언가 뚜렷하게 이룬게 없고 성공했다고 할만한 업적이 없지만

제인생에 유일하게 잘하고 성공한게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한거 같네요

남들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진 않지만 나름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요즘 글을 쓰다보면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쓰다보면 좀 다듬어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