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 그래도 살아갑니다
2022/03/15
저는 나이가 40살이 되면서 삶의 무게를 느끼겠더라구요.
작년까지는 그냥 방랑자처럼 살았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인데요, 그 책임의 무게를 다하지 않고,
오로지 하고 싶은대로만 살다보니.

삶의 밑바닥까지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40이 된 지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전에 살면서 계획만 했던 일들을 다 이뤄보는게 목표거든요.

저의 가치관은 그렇게 변했습니다. 

다들 계기나 시기 상황들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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