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20대의 일기 #2

잉절미
잉절미 · 좋아하는 것을 하자!
2022/03/15
오늘은 유튜브에 영어연기를 업로드 했다.
기분이 참 좋다. 무엇이든지 내가 열정을 쏟은 일의 결과를 낸다는 것은 기분 좋은일이다. 그것이 어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을 알기에 자존감이 올라간다.
요즘 매일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한다고 어제 일기에 썼었나?
정말 그럴 일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이를 증명하듯 나는 항상 운이 좋다.
부산으로 여행갔던 저번주에도 도둑잡기를 했는데, 총 3판 중 2번이나 조커가 나에게 들어왔다. 거의 마지막까지 조커가 내 손을 떠나지 않았었는데 난 내가 이길거라고 믿었다.
웃긴 일이지만 마지막엔 결국 내가 이겼다. 
누군가는 비웃을 일일지도 모르겠다. 어이없다고, 우연의 일치라고, 고작 그거가지고? 할 수 도 있지만 나는 내 생각이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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