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과 심어진 자아

또미 · 생각고민많은30대
2022/03/15
퇴근길에 읽는 책에서 너무 저를 잘 나타내는 문장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언제부턴가 친구관계나 사회생활하면서 제 의견을 분명하게 내지 못하게 된것 같네요. 미움이나 비판받을 용기가 없는건지 쉬운 예로 식당이나 식사 메뉴고르기부터 일상적인 대화에서 대부분 중립적인 스텐스를 취하는것까지.. 그래서인지 친구는 두루두루 많지만 정말 속이야기하는 친구가 없네요.. 앞으로는 얼룩소에 적어두고 종종 보면서 이런 제 성격을 조금씩 개선해 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와 유대를 맺으면 다른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할까봐 두려워서 유대맺기를 꺼린다. 의견이 분분한 이슈에 대해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는 스포츠스타, 모든 사람이 공감할 노래를 쓰려고 애쓰는 작곡가 등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볼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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